[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4일 수원시 빛누리아트홀에서 ‘모두의 빛 하나의 수원’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복지의 날(법정기념일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 기념행사는 수원시민과 사회복지 현장의 주체들이 어우러져 복지의 가치와 실천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과 많은 수원시의회 의원, 사회복지 단체장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해 온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온 솔로이스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39명의 유공자 표창과 ‘모두의 빛 하나의 수원’을 주제로한 미디어아트 상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20주년 기념영상과 문화공연으로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중창단 공연과 히든싱어 이문세편 모창가수 김정훈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시민과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모두가 행복하고 공감하는 문화행사로 펼쳐졌따.
특히,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20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2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그동안의 성장에 함께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은 언제나 사람 중심의 도시이며, 사회복지 현장의 헌신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으며,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는 어느 한 기관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협력으로 완성되는 길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