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 광남 J1 FC U12팀이 2025년 2차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가 11월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 비선발부에 출전한 광남 J1 FC U12팀이 결승까지 진출해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했으며 경기도 내 40여 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광남 J1 FC U12팀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에 올랐고, 마지막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 과정에서 팀은 다수의 개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냈다.
광남 J1 FC U12팀은 조기철 감독이 우수지도상을 받았고, 한수현이 우수선수상, 이재율이 우수GK상, 박시현이 최다득점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기철 감독은 "준우승은 아이들이 서로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남 J1 FC U12팀이 보여준 열정이 광주시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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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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