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58건 심의·행정사무감사 준비로 하반기 의정 본격 가동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0월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재형 의원은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를 통한 관광명소 공간 조성 촉구”을 강조했고 김동은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대응 체계 강화”을 촉구했다. 이어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학원연합회의 정치적 이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올 하반기 새로운 의회 청사 개청과 함께 의정활동 지원 체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회는 신청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정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 일상과 밀접한 현안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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