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제13회 포천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포천 한우 고급육 할인 판매와 구이존 운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축산물 시식 행사와 우유 소비 촉진 홍보 및 유제품 판매가 이뤄진다.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한우 고급육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관광객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한우축제는 자연 속에서 포천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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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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