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2일 인계동 한 음식점에서 '수원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2일 인계동 한 음식점에서 '수원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수원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8월12일 인계동 한 음식점에서 '수원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ESG 나눔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 ESG 나눔기업은 △친환경(E) △ 사회적 책임(S) △ 투명경영(G)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뜻한다. 이번에 인증패를 받은 12개 기업은 KMI한국의학연구소 △ 서진일렉트론 △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 ㈜에코스타 △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 동수원새마을금고 △ 남수원새마을금고 △ ㈜하이링커 △ 재단법인 에스와이 행복나눔재단 △ ㈜창성비케이 △ 남도예찬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부자가 존중받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ESG 나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수원시 어려운 이웃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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