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프로그램 '헬프미, 티처!' 운영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영어교육센터가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1:1 화상영어 프로그램 '헬프미, 티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 전역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헬프미, 티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다. 평택의 글로벌 도시 성장에 맞춰 영어 학습 접근성이 낮은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짧고 집중도 높은 15분간의 회화 수업으로 구성돼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하며, 참여자에게는 매월 2회의 수강권이 자동 지급된다. 수업 신청은 원어민 교사가 사전 등록한 시간표 중에서 가능하다. 지인 추천 시 최대 3회의 추가 수강권도 제공한다. 학습 지원을 위해 전자책 『토킹북』과 영상 콘텐츠 『SNS영어』가 예습 자료로 제공된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헬프미, 티처!는 평택시민 누구나 영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교육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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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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