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영어교육센터가 2025년도 상반기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 '드림교육'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시 교육 취약계층 초등학생에게 기초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교육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송북초등학교와 갈곶초등학교에서 각각 13차시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은 알파벳과 기초 문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질 높은 교보재와 전자책(E-book) 자료, 활동 중심 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의 영어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드림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일정이 예정돼 있다. 모든 참여 학생에게 교재와 수업료가 전액 무료로 제공돼 경제적 부담 없이 영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는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기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 영어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맞춤형 영어교육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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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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