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1동 주민 100여 명이 8월4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난타팀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시정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이용 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주차장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증축을 요청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중심을 이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휴가철 등 바쁜 일상에서도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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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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