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실버인력뱅크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복수유형 2그룹 수행기관 중 A등급을 받으며 1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포함한 복수유형 수행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센티브는 장비 구입과 시설투자, 2025년 노인 일자리사업 운영 기여자 성과급으로 활용된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구리시 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전담기관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11개 사업단에서 82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2개 사업단에서 200명 등 총 102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일환인 동구릉문화재지킴이 사업에서는 참여 노인이 동구릉 문화재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리실버인력뱅크 직원들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 어르신들의 성실한 참여와 기관과의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신체·정신 건강 증진,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이형실 기자
jijon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