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환경교육센터가 7월 둘째 주부터 8월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사진=안성시)
안성 환경교육센터가 7월 둘째 주부터 8월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 환경교육센터가 7월 둘째 주부터 8월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무더운 여름철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환경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쉼터 역할도 한다.

야간 개장 기간 1층에서는 XR 체험실 △ 기후변화 전시관 △ 에코갤러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층 강의실에서는 매주 오후 7시 30분 가족과 어린이 중심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3층 두재울 정원에는 반딧불이 조명과 바닥 조명으로 야간 쉼터를 조성했다. 공무원 음악동호회가 2회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야간 개장이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임을 밝히며,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편하게 환경교육센터를 이용하고 환경교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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