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가 도심 속 오아시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을 오는 6월28일 개장한다.
남동구의 물놀이장들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 물놀이장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모두 7곳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름 명소였다”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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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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