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 유통·판매 등으로 ‘차별화 시도’
원산지증명·수매·장단콩축제 참여 가능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참여 농가 모집

파주시는 지역특산물인 파주장단콩의 유통, 판매까지의 모든 생산 이력을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지역특산물인 파주장단콩의 유통, 판매까지의 모든 생산 이력을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파주시)

[일간경기=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장단콩의 유통, 판매까지의 모든 생산 이력을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은 누구나 생산이력제 신청이 가능하며 시는 신청서를 토대로 경작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농업기술센터의 심사를 거쳐 파주장단콩의 생산 이력을 인증한다.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장단콩은 원산지 증명, 농협 수매,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6월2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을 위해서 농가 현황 및 농지소재지 지번,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하며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허위 작성할 경우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이력 관리 결과는 공신력을 담보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고품질 식량 작물 재배 지원 콩과 조생종벼를 수매·판매하는 농업인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고품질 식량작물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 관리 결과는 공신력을 담보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고품질 식량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재배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한다”며 “미신청 시 생산장려금 지원이 제한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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