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브랜드 선정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2025년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중국·일본 3국을 잇는 문화교류 중심사업인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안성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안성시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15분 문화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한·중·일 음식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예술산업 분야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 등의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진흥과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 지속 가능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