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해진)는 5월12일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 및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기능회복훈련-맞춤형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기관인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 사단법인 남양주 YWCA와 함께 진행한다. 위 기관은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기능회복훈련-맞춤형 필라테스 운동은 △코어근육 강화운동 △올바른 자세의 관절운동 △유연성 및 균형감각 향상 운동 △호흡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의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을 통해 보행능력을 유지하고 낙상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은 “기능회복훈련-맞춤형 필라테스 운동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매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필라테스 운동은 젊은 사람들만 하는 운동인줄 알았는데 노인이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서 흥미로웠고 다양한 자세를 취하는게 힘들지만 건강에 도움이 된다니 열심히 해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직영시설로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가사, 신체활동, 일상생활 수행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재가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경기도AI노인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031-562-8579)에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