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범죄피해자 상담 및 사례관리 적극 공유
노인학대 사각지대 피해자 발굴,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한귀영)은 4월30일 김포경찰서와 노인학대 예방 및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 내 노인학대 범죄피해자 상담 및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노인학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노인학대 범죄피해자 우려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노인학대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협력적 홍보 활동 △학대피해노인 통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포경찰서 안창익 서장은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은 물론,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한귀영 관장은 “노인학대 피해자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신 김포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노인의 사각지대 발굴과 예방 활동에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1577-1389) 24시간 운영,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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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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