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운행 동일 조건, 정밀 점검 위한 근무 인력 배치 완료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이 검단연장선 영업시 운전에 앞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이 검단연장선 영업시 운전에 앞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교통공사)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이 철도 종합 시험 운행의 최종 단계인 영업시 운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시 운전은 영업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열차 운행 스케줄 점검, 이례 상황 대처 능력 등 모두 39개 항목을 정밀하게 점검하는 것으로 공사는 이를 위한 근무 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노선이 6.825km 연장되고 3개 역사가 신설되며 개통 후에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인천 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영업시 운전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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