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사업 본격 착수, 지역 대학‧산학연 혁신기관 참여 기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3월20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관내 대학, 유관기관 라이즈(RISE)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이(i)-라이즈(RISE)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라이즈(RISE) 공고 내용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설명, 성과지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라이즈(RISE) 사업은 ‘지역 혁신중심 대학 지원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4대 프로젝트 14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대학과 기업,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을 강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지원 기반 여건을 조성, 지역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아이(i)-라이즈(RISE)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교육부에 제출했고 최근 인천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 ‘아이(i)-라이즈(RISE)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형 라이즈(RISE)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형 라이즈(RISE) 사업에 대학 등 지역 산학연 혁신 주체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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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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