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문산~금촌까지 확대 운행 중인 학생전용 통학버스인 ‘파프리카’ 운행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생들을 격려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운정~문산~금촌까지 확대 운행 중인 학생전용 통학버스인 ‘파프리카’ 운행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생들을 격려했다. (사진=파주시)

[일간경기=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3월13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확대 운행 중인 파주형 학생전용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현장을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생들을 격려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이 버스는 작년 3월 운정지역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끝낸 뒤, 지난달부터 운정~문산~금촌까지 확대 운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존 노선버스 이용 시 서서 갈 수밖에 없었으나 파프리카를 이용하면서부턴 앉아서 통학할 수 있게 된 점이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학교 관계자는 “파프리카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통학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시장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비점을 꾸준히 개선해나갈 예정”이라며 “파프리카 버스는 다른 버스와의 환승도 가능한 만큼 개개인의 통학 상황에 맞게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