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8개 선정···‘예산 289억원’ 신청
道 심의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접수
이태성 과장 “국비확보에 최선 다할 터”
[일간경기=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3월14일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심의를 위해 파주시 농정 등 심의 위원회를 열어 농림축산식품사업 48개를 선정, 총 289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이날 심의회에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21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영농정착지원과 배수개선사업 등에 필요한 43개 사업에 투입될 289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심의회를 통과한 사업(43개)을 같은 날 경기도에 제출해 사업 예산은 심의를 거쳐 이달 말 농림축산식품부로 신청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 내용은 △농업‧축산 분야 37개 사업에 275억 △산림분야 6개 사업에 14억 △신규 사업인 배수개선사업과 농촌돌봄활성화 지원, 목재펠릿보일러보급사업 등 7개 사업이 편성됐다.
앞서 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공고문을 제작, 유관기관을 비롯한 읍면동과 농업인 단체 등에 배부하고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진력해 안전한 먹거리와 축산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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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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