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의정부시 탁구협회 4대 회장에 당선된 오숙미 신임 협회장은 앞으로 협회를 투명하게 운영해 의정부 모든 탁구인들이 즐길 수 있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 탁구협회는 1월13일 실시된 회장선거에 출마한 오숙미 협회장은 협회 대위원 과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여성리그 활성화와 하위부수 대회 활성화, 기업 예산 유치 후 동호인들을 위한 탁구대회 활성화, 천보구장에서 각 클럽간의 교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등 공약을 내세우면서 의정부탁구협회의 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의정부 지역 내 18개 각 클럽에서 ‘대한탁구협회 디비전 리그’를 개최했는데 올해에는 의정부 모든 탁구인이 즐길 수 있는 여성리그·하위부수 대회 개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 협회장은 “탁구 초보자들도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리그(여성리그·하위부수 대회)를 열어 더 많은 탁구인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며 “또한 투명하게 협회를 운영해 탁구 동호인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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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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