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는 12월12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청년축산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귀농 귀촌 및 관내 농업후계자의 성공적인 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AI 시대를 맞아 최첨단 축산농장을 지향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귀농 귀촌 및 관내 농업후계자의 성공적인 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AI 시대를 맞아 최첨단 축산농장을 지향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청년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최윤희 축산과장과 관내 양돈, 양계, 산란계, 한우, 젖소 등 각 축종을 대표하는 청년 축산인 10명이 참석해△청년 축산인의 의견 수렴△축산업 지원정책 설명 △축산업 발전 방향 논의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루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축산업계의 청년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AI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및 축산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 교육 진행을 요청했으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청년 축산인의 성공과 지역 축산업 발전에 핵심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청년 축산인 여러분이 포천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축산농가와 시민이 상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청년 축산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 및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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