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정비 방향·입법사례 연구 역량 강화
의원 14명 '전국지방의회 전문교육' 참여

[일간경기=이장열 기자]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6~20일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국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전문교육 연수’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12월 16~20일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국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전문교육 연수’에 참가한다.(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12월 16~20일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국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전문교육 연수’에 참가한다.(사진=인천시의회)

제주도 매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행정안전위원회 3명, 문화복지위원회 5명, 산업경제위원회 2명, 건설교통위원회 1명, 교육위원회 3명 등 총 14명의 의원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예산, 행정사무감사, 정책 개발, 조례 정비 방향 및 입법사례 연구 등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예산·결산·행감 심사 및 실무 기법 소개, 집행부 자료요구 및 발언, 질의기법, 지방재정365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등을 다루는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의 이해와 실전 조례 정비 방향, 조례 입법 착안 및 사례연구 △조례 규제개선 및 쟁점 사항 사례연구, 국내·외 우수조례 및 정책 등을 다루는 ‘조례 정비 방향 및 입안 사례연구 △Chat GPT를 이용한 의정활동 활용 방안, 5분 발언, 시정 질의, 조례 입안 및 심의 등을 다루는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등으로 짜여 있다.

한편, 시의회는 예산, 행정사무감사, 조례 등과 관련한 의원 및 직원 교육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과 소통, 공감하는 입법 활동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가는 인천시의회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개발은 물론 다양한 교육연수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