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주요 사업장 11곳 방문
인프라·도시개발 현장 직접 확인
[일간경기=한동헌 기자]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건설․교통 분야 주요 현안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8월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 11곳을 방문 주요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함과 동시에 11개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정책 점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건교위는 8월12일 영종~신도 도로 건설사업,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미단시티 카지노 공사중단 현장 등을 시작으로 8월14일에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사업, 수산물 안전검사 및 수산기술지원센터 운영,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등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19일에는 부평지역 군부대 현안 사업(제3보급단․캠프마켓, 제1113공변단), 루원 복합청사 건설공사,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건설사업 등을, 21일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UAM),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사업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예산이 수반되는 경는 2025년도 회계연도 예산 심의 때 적극 지원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 신속히 대응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김대중(국민의힘, 미추홀구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민의힘, 연수구2)․석정규(민주당, 계양구3) 부위원장, 김종득(민주당, 계양구2)·박종혁(민주당, 부평구6)·이단비(국민의힘, 부평구3)·이인교(국민의힘, 남동구6)·허식(국민의힘, 동구)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8명)이 참여한다.
김대중 위원장은 “의원들이 건설․교통 분야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이 클 뿐 아니라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 또한 매우 강하다”며 “지역 민원을 공공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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