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협업, 중소·벤처기업 8개사 지원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그린에너텍’ 행사에서 중소 벤처기업의 부스를 지원한다고 10월30일 밝혔다.
Sl공사에 따르면 그린에너텍 행사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재생에너지 관련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를 지원,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SL공사는 참여기관과 함께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 필요성, 부스 운영 계획, 행사 취지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지원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혁신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인천 ESG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중소·협력사 대상의 ESG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급망 내 ESG 가치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ESG 경영 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관련기사
김성웅 기자
lyeksw5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