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9월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금지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8일 SL공사에 따르면 일회용 컵 반입 금지는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고 중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등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SL공사는 일회용품 감량을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자체 계획’을 수립, 다회용컵(개인컵, 텀블러 등)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1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시행 중이다.

SL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폐기물의 원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