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한국동서발전코오롱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공동개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11월11일 ㈜대우건설,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과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향후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사업발굴 협력, 사업 대상 국가 및 지역, 협약기관 간 사업개발 참여 방법, 감축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추진한다.
SL공사는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전담기관으로 해외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최적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별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최적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현지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SL공사는 친환경 매립장 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협약 참여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에 더욱 강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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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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