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고무산업 원산지관리 실무 강의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8월28일 인천상의 교육장에서 '플라스틱·고무산업 특화 원산지판정 서류작성실습 FTA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28일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플라스틱·고무산업 특화 원산지판정 서류작성실습 FTA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28일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플라스틱·고무산업 특화 원산지판정 서류작성실습 FTA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인천상공회의소)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플라스틱·고무산업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를 받을 수 있어 인증수출자를 신규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업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육이다.

특히 플라스틱·고무업종은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적인 원료로 용도 또는 재질에 따라 HS코드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품목분류 이슈사항이 많은 종목이다. 

이에 플라스틱·고무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FTA 특수성 △품목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플라스틱·고무산업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원산지관리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하게 업종별 특화 교육을 마련하여 FTA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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