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연수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으셨다. 소감 한 마디.

먼저, 지난 2년동안 저희 연수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 제9대 연수구의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거름 삼아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해 꽃이 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과 소통의 접점을 넓히고 열심히 일하는 소통의회, 감동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전반기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제9대 연수구의회 전반기에는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에너지, 재선 의원들의 지혜와 경륜을 활용해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살피는 현장 중심의 지역 현안 · 민원사항 해결에 집중했다.

아울러 현장의 구민 목소리를 담아 다수의 민생 조례안과 결의안을 의결하고, 다양한 기존의 조례를 구민의 삶에 맞춰 정비하는 등 소통의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를 다 담아내지는 못했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아직 저희 의회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 같다.

후반기 연수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

후반기에는 구민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현장에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반기에 담아내지 못했던 민원사항들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내실있고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에 참여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열정의회가 되겠다.

후반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