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장열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가 자치구 조정교부금 23%로 상향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인천시 연수구의회(의장 박현주)는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촉구 건의안’이 채택했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한 한성민 의원은 “현재의 조정교부금 재원인 보통세의 20%로는 인천시의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등 확대되는 복지정책 및 복지수요를 감당하기엔 현저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은 “인천시는 자치구의 최소한의 재정 안정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조정교부금 재원을 보통세의 23%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라”고 촉구했다.
통과된 건의안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 10개 군·구의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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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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