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5년간 660억원 투입 공기질 개선
초미세먼지 45.4%, 미세먼지 25.9% 감소 성과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019년부터 660억원을 투입 1·2호선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역사 초미세먼지를 45.4% 저감 시켰다고 7월31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가 2019년부터 660억원을 투입 1·2호선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 초미세먼지를 45.4% 저감 시켰다.(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2019년부터 660억원을 투입 1·2호선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 초미세먼지를 45.4% 저감 시켰다.(사진=인천교통공사)

공사는 2019년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으로 다중이용시설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내 초미세먼지 항목이 신설됨에 따라 환경부와 인천시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공기질 개선을 추진했다.

공사는 역사 내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공기조화기 112대와 3개역 공조덕트 교체 및 필터설비 72대 설치 △초미세먼지 측정기 48대 및 환경전광판 156대 설치 △본선환기실 전기집진설비 43개소 설치 및 본선송풍기 4개소 교체 △역사 공기청정기 562대 및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 1,471대 설치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역사 및 본선 공조설비 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인천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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