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명과 현장 면접 진행
20명 1차 합격의 기쁨 누려

[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7월18일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제5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제5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제5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인천 중구) 

항공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등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엑스퍼트, 샤프도앤코코리아유한회사, ㈜조은시스템, 스마트인포㈜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식, 기내 용품 세팅, 조리사, 기내식 탑재 및 운전원, 항공기 기내 청소, 카트 수거 및 이동배치 등 다양한 직종에 대한 채용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년층의 참여가 많았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총 101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 이 중 20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도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열정을 꺾을 순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인천고용복지+센터,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다음 달 14일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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