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소 운영..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순환자원회수센터인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를 올해 11개소를 운영한다.

인천 서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순환자원회수센터인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를 올해 11개소를 운영한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순환자원회수센터인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를 올해 11개소를 운영한다. (사진=인천 서구)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AI 무인수거기 사업과 연계, 투명 페트병 단일 수거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20여명의 자원순환활동가들이 거점 운영 날에 투명 페트병 AI 무인수거기 사용 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안내하고 이를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한’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 원료로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재활용품 유통구조의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재활용품을 확보,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재활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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