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관련 정책마련 회의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5월17일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와 관련,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7일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와 관련,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인천 서구의회)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7일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와 관련,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인천 서구의회)

이날 특별위원회는 회의에서 종량제봉투 제작 현황에 대한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구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와 주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또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미연 위원장은 “서구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해 수도권 각지의 쓰레기를 도맡아 처리하는 희생을 감수하지만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없다”며 “종량제 가격 인하뿐만 아니라 매립지특별회계의 서구 이관, 매립지 및 청라 소각장 반입 수수료 인상, 인상분의 서구 특별회계 편입을 진행, 지역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