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무대‧잔디광장‧산책로‧분수 시설 등 정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5월2일 ‘십정녹지 야외무대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 홍순옥 구의회 의장, 노종면(부평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 지역 정치권 인사, 유관기관과 인근 유치원생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구는 십정녹지 내 3단계 조성 구역에서 진행한 이번 공사로 노후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설치했으며 수목 8000주를 심고 산책로와 분수 시설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노후된 시설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다목적 문화공간을 조성, 남녀노소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십정녹지는 지난 1996년 녹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24년 만인 2020년에 조성이 마무리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공원·녹지에 리모델링을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게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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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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