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낮 10시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수계전환 방식 수돗물은 정상 공급
청천1동 등 일부 고지대 단수될 수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부평구와 남동구, 미추홀구 일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평3정수장이 벨브교체를 위해 10월25일 낮 10시부터 27일 낮 12시까지 50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된다.
그러나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계전환을 실시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돗물이 정상공급된다.
다만 청천1동, 산곡1동, 십정1동 등 일부 고지대지역은 단수나 수압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생활용수를 받아 사용하고 수계전환기간 동안 물을 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입 인천하늘수를 수령해 음용하면 된다.
또 일시적 녹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정에서는 녹물 발생 시 충분히 물을 방류하고, 녹물발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녹물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녹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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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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