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소외 계층 지원 위해
불용 처리 전산장비 189대 기증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4월12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한 후 정보화 소외 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으로 정보 격차 해소와 내용 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SL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모니터와 테스크탑 등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했고 이 중 10대는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인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에 전달돼 소외 계층 정보화 무료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SL공사 송병억 사장은 “이번 기증으로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용 전산장비 등을 기증,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정보 격차가 없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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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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