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사경, 중구와 합동단속..음식점 16개소 적발
[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의 용유도와 무의도에서 무허가로 조개구이와 칼국수, 찐빵 등을 판매해온 음식점 16곳이 인천특사경에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4월8일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근절과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중구 용유·무의지역 무신고 의심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벌여 1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으로 적발된 16개 업소에 대해 철저히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관광지 주변 무신고 음식점 운영으로 인한 위생 문제를 방지하고 시민과 방문객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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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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