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10월18일 오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보고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평택시가 10월18일 오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보고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10월18일 오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보고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사진=평택시)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평택시 실·국·소장, 주요사업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재정집행 현황과 집행률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여 12월 말까지 예산 집행률 85% 달성을 위해 총력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 재정집행 실적은 10월6일 기준 예산액 3조 9824억원 중 1조 6508억원이 집행돼 63%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집행 부진 사유로는 주요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및 협의 보상 지연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전 실·국·소장 책임하에 2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전면 검토하고, 집행 실적 일일 모니터링,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 공고 및 선금 조기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도 시 예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추진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여 시의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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