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 나눔행사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에 대접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12일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학동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어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12일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학동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어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 연수구)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12일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학동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어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 연수구)

이번 행사는 당초 11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 행사를 하루 연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200여 명을 선정해 추어탕 등 식사를 정성껏 포장해서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배정현 주민자치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어탕 보양식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태풍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지역복지를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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