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난방비, 난방용품 등 지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2월9일 추운 겨울 경제위기,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여느 때 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혹한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7억6000만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2월9일 추운 겨울 경제위기,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여느 때 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혹한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7억6000만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2월9일 추운 겨울 경제위기,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여느 때 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혹한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7억6000만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이번 동절기 지원사업은 연이은 한파와 폭설, 물가상승 등으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남부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5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난방용품(전기요, 이불세트 등), 난방유, 연탄, 기초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과 겨울 혹서·혹한기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겨울 기초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은 경기도 안성시 거주 어르신 김(89세) 씨는 “유난히 추운 겨울 난방비 상승 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지원받은 물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에너지 가격 급등, 물가상승 등으로 더욱 추운 올 겨울,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