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인천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2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인천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2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인천서구의회)
인천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2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인천서구의회)

지난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감사는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활용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

감사 종료 후 이어진 강평에서는 △개인정보관리의 중요성 인식 및 관리 지침 준수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직원 채용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과 사후 조치 △관용차량 불법 개조 설치물에 대한 구조변경 및 제거 △서구체육회 운영 전반과 근태관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포화에 따른 시설 확충 및 지역간 편중문제 해결 등을 주문했다.

홍순서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 신속히 보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12월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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