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는 부부와 가족으로 구성된 음악가, 어린이 합창단 등 12개 수상 팀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수상 팀에 직접 상장과 상금을 수여 했다.
이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 5개 팀이 해양경찰관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창단해 세계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겸비한 팀이다.
합창단은 이날 공연을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새벽 5시에 거제도에서 출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혜림씨는 부부 음악가로 남편과 함께 무대를 마련했다.
이 씨는 “노래를 만드는 동안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현배 청장은 “수상자 및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선된 작품을 통해 국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국민과 함께 부를 수 있는 해양경찰 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50곡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23곡이 선정됐다.
수상 곡은 음반제작 및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 등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해양안전 홍보영상 등에 활용된다.
관련기사
- 인천시교육청, 완전한 무상교육에 발빠른 행보
- 인천시교육청, 긍정적 메시지로 학생·시민 응원…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캠페인 펼쳐
- 인천 미추홀구의회, 학생들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최... 지방자치제도 교육과 토론문화 체험
- 인천시교육청, 광복 74주년 기념 대형 현수막 게시..백범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문구 인용
- 미추홀구 '찾아가는 인권교육' 범위 늘려 실시... 20일부터 5개동서 10개동으로 확대
- 해양경찰청,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급증
- 몽골 칭길테구 학생대표단 연수구 방문
- 인천시교육청, 오는 30일 ‘교육 재정에 대한 자유토론회’ 개최
- 2천400여 억원 고객 예치금 등 꿀꺽, 가상화폐 거래소 적발
- 인천항보안공사, 전문계약직 계약기간 운영 제멋대로
- 해경,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 개최... 해양환경 문제 자발적인 참여 유도
- 해경,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단속
- 해경, 여름철 내수면 불법 수상레저행위 기승
김종환 기자
kjh@1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