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더불어민주당, 시흥1) 부위원장은 28일 유치원과 학교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가 제280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3월14일 성남시의회는 제2차 본회를 열고 상임위 운영 결과 보고등 안건 심사 총 19건을 가결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제정된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는 폐지 시켰다.‘대장, 백현동 개발의혹 행정조사’ 건은 반려돼 다음 회기로 넘어갔다.이날 시의회는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명, 반대 16명으로 의결했다.표결에서는 예상대로 국민의 힘 소속의원들 18명이 전원 찬성표를 민주당 소속의원들 16명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주도하는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즉 학생인권 조례의 폐지가 코 앞으로 다가와 논란이 예상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14일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의 주민 조례 청구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구 수리했으며 관련 법안에 따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의장 명의로 발의해야한다.물론 지방의회는 수리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청구조례안에 대해 심사 의결을 해야하나, 필요한 경우 본회의 의결로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의결 기간 연장 가능하다.논란이 된 제2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4년부터 TBS에 세금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안이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11월15일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제315회 본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시대가 변한만큼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에 막대한 세금을 지원할 필요성이 다했다”며 이를 통과시켰다.이와 관련해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조례안 처리로 TBS에 세금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게 된 만큼 연 수백 억원의 재원은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와 어려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우선 사용하겠다”고 밝혔다.1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형마트 영업규제 폐지는 “윤 정부의 재벌사랑”이라며 “재벌민원 해결 때문에 소상공인의 고통이 커지는 일어 없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김성환 정책위의장은 8월4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로 긴 시간 겪은 소상공인에게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형식적인 자유시장에 방임하면 중·소상공인들의 생존위협으로 사회 정의가 훼손된다는 게 헌법재판소의 결론이다”라며 영업규제 폐지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또 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초연금 월 40만원 인상, 부부 감액 폐지와 어르신 소득보장·어르신 전용 맞춤 주택 등을 공약하며 경제 대통령으로서 면모를 강조했다.이 후보는 2월28일 오전 포항 시청 광장 유세에서 “기초연금을 보면 이상한게 있다”라며 “부부가 같이 살면 지원금이 깍인다. 같이 사는 게 죄도 아닌데‥옳지 않다”라며 기초연금 개혁안을 제시했다.이 후보가 이날 발표한 개선안은 기초연금 월 40만원 인상·합산 공제 폐지·소득의 유·무와 상관없는 지급 보장·전 국민 지급으로의 점진적 확충 등이다. 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그의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폐지와 예산 편성권 공약’은 ‘검찰 공화국 회귀’가 아니냐는 지적에 “권위주의 시절 중앙 검찰 얘기”라고 일축했다. 윤 후보는 2월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약 발표 후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 시간에 “(검찰 공화국은) 아주 오래 전 얘기”라며 “지금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의해 주요 인사가 통제되고 관리되고 있지 않나. 국민주권주의 원칙상 선출직·임명직을 임명하는 거니까 인사에 따른 책임 추궁과 통제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못박았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개미투자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업 성장의 과실이 국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한다며 개인투자자의 세제지원강화를 약속했다.윤 후보는 12월27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주식양도소득세 대상이 확대되면 증권거래세를 폐지한다는 ‘주식시장 선진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보유 기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게 돼 있는 주식 양도소득세율을 장기투자자에 대해 우대세울을 적용해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어 윤 후보는 기업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주주들이 보호를 위해 신사업을 분할해 별도 회사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앞으로 인천 시내버스 내 현금요금함이 순차적으로 사라질 전망이다.인천시는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일부 시내버스 노선(62번, 535번 버스 35대)의 현금요금함을 철거하고 버스 현금승차 폐지 시범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기간 동안 카드 미소지 승차객을 위한 대체 탑승방법으로 △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발급 △차량 내 교통카드 구입 △ARS 통신과금을 통한 이용방식이 있다.‘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발급’방식은 시범노선 정류장 및 차량에 부착예정인 홍보물 내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해당 앱으로 이동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기존 대통령제를 분권형으로 바꾸고 4년 중임제로 국정 운정의 안정도모해야 한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11월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구조 개혁’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중임제와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를 제안했다.김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고 국무총리에게 헌법에 보장된 실질적 권한의 행사를 보장하고 4년 중임제로 책임정치를 구현해야한다는 내용이다.또 제20대 대통령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현 국회의원의 임기는 보장한 후 20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지난해 6월17일 정부가 투기 차단 목적으로 발표한 ‘재건축 아파트 2년 실거주 의무’ 조항이 결국 전면 삭제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7월13일에 전체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중 위 조항은 폐지한 채 통과시켰다.‘재건축 아파트 2년 실거주 의무’ 조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가운데 일부로, 재건축단지 조합원이 새 아파트의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간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는 골자로 원 취지는 재건축에 투기 자금 유입을 방지하고 실거주인의
용인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전 연령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4월25일부터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만 지급하던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전 연령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도입해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3만원을 지급해왔다. 이번 연령 제한 폐지는 보다 많은 참전유공자 가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연령에 제한 없이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노상주차장이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속한 폐지가 요구되고 있다.1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상주차장을 지정해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없애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당시 행정안전부가 밝힌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상주차장은 모두 80곳으로 주차면은 1372면이었다.인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노상주차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64곳, 대구 46곳, 서울 36곳, 부산 21곳 순이었다.대부분이 수도권이거나 인구가 많은 대도시였다.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인천항과 연계된 인천역 화물운송이 사라지는 만큼 남항 석탄부두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인천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시민행동)은 26일 ‘남항 석탄부두를 즉각 폐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시민행동은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인천역의 화물수탁 기능을 일시중지하고 7월25일부터 인천역 운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이는 남항 석탄부두에서 인천역을 거쳐 철로를 이용한 유연탄의 전국 운송이 중단됐다는 의미라는 게 시민행동의 주장이다.이에 시민행동은 “인천항만공사는 남항 석탄부두를 즉각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은 “폐지 등을 수거하는 노인에 대해 보조금 및 안전 장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화 사회에 도달했고 2050년에는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노인빈곤율은 46%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빈곤 노인은 생계유지 수단으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는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만600
부천오정경찰서가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지수거 리어카에 안전 홍보물을 부착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이 아이디어는 폐지수거 노인들이 리어카로 골목길 등 각종 도로를 돌아다니는 것을 착안해 버스, 택시의 광고판처럼 리어카도 움직이는 홍보판으로 활용한 것이다.부천오정서에서는 자체 제작한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 홍보판을 폐지 줍는 노인들의 리어카에 직접 부착해주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LED 라이트 및 형광조끼도 추가적으로 지급했다.한편 부천오정서 관계자는 리어카에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김포시가 ㈜우석식품 등과 풍무동 도축시설을 폐지하고 육가공업을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수십 년 이어온 고질민원이 드디어 해결될 전망이다.김포시는 7월1일 김포도시공사, ㈜우석식품, ㈜우림식품과 ‘풍무동 우석식품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각서에 따라 우석식품은 7월 말 이전부터 도축작업을 전면 중단한다.이어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북부지역 관광단지로 판매와 식체험이 가능한 육가공업을 이전한 뒤에는 현재의 시설을 아예 폐지할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우석식품이 1992년 도축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공장만 일부 있을
올해부터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배우자, 유족(수권자) 및 그 배우자들이 한도액 제한 없이 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경기도가 올해부터 200만원이었던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료비’ 지원 한도를 폐지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도는 국가보훈처가 실시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도내 지정병원 82개소(보훈처 위탁병원 포함)와 약국 120개소를 중심으로 ‘독립유공자 의료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