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경찰이 도로에서 난폭운전으로 신고된 운전자를 추적해 검거하는 중 차량에서 마약류가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4월24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차량에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약 10g과 대마 등 마약류를 소지한 A(남, 34)씨와 B(남, 52)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소재 도로에서 렌트카 차량이 과속과 차선을 넘나들며 음주운전 같다는 신고를 받고 지구대, 교통 등 4대의 순찰차로 도주하는 A 씨가 몰던 차량을 붙잡았다.경찰은 A 씨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문학경기장에 야구를 관람하러 온 관중들의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월24일 20대인 A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께 문학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RV차에서 2500만원 상당의 외제 명품시계와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의 범행은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인천 연고 구단의 홈 개막 경기가 열린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이날 A 씨는 경기가 진행 중이던 오후 3시 3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에서 한밤 음식배달을 가던 차량이 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운전자의 생명을 구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 새벽 0시51분께 60대 운전자가 음식 배달을 위해 몰던 차량이 태리 부근 수로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현장을 수색하던 중 물속으로 거의 가라앉은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수로로 뛰어들어 맨손으로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운전자는 병원에서 퇴원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2월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1만9386건(7899대)가 운행제한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위반 차량 1만9386건 중 경기도 등록 차량이 1만541건으로 54.4%를 차지했으며 수도권 등록 차량이 전체의 63%(경기도 1만541건, 서울 924건, 인천 793건)였다. 수도권 외 등록 차량은 충남 1907건, 충북 656건, 강원 616건 등이었다.지난 달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주말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인천 선관위 차량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준법 의식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1월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7월까지 4년7개월간 교통법규를 위반한 인천선거관리위원회 공용차량은 총 34건이다.이는 전국 8대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2번째로 많았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7번째로 많은 수치다.연도별로는 2017년 9건, 2018년 8건, 2019년 6건, 2020년 8건이고 2021년은 7월 현재 3건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부평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1월10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7분께 지역 내 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약 15분 만에 안전하게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 대부분이 타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부평소방서는 전기적 이상으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한편 신고자인 운전자는 당시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에서 차량이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11월23일 오후 7시45분께 삼산동에서 마티즈 차량이 자전거를 들이받고 전복됐다.마티즈 차량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차량이 들이받은 자전거에 타고 있던 A(52세) 씨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창석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속도 준수 등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 6월15일 실시한 양평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사장의 공용차량 현장조사와 관련 양 기관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위법여부가 법정다툼에서 가려지게 됐다.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신의 공용차량을 조사한 이혜원 군 의원을 ‘자동차 수색죄’로 고발했다. 박 사장은 “의회의 감사요령 3항의 절차를 지키지 않은 차량 조사는 불법성 있다”고 보고, 법적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양평군의회는 “6월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양평공사 사장 공용차량을 살펴본 것은 감사계획서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극단적 선택을 위해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인천 서부경찰서는 3월15일 30대인 A씨를 실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21분께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외제 승용차에 번개탄을 피워 불을 지를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해당 장소에서 차를 주차한 뒤 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워 불을 지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그대로 나와 피해를 면했다.하지만 A씨의 차량은 불에 타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을 피해
인천의 도로 등에 주·정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화기 비치 등의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1월6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3분께 지역 내 도로에 정차된 화물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60대인 A씨가 119에 신고했다.신고자 A씨는 이날 자신의 차를 몰고 이곳을 지나다 해당 차량에서 연기와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차량에 불이 나자 차주인 60대 B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하면서 큰 피해를 막았다.이날 불은 차량 외부 일부를 태워 23만7000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
10년 이상 정기검사를 받지않아 도로위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장기 미수검 차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시갑·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11월23일 장기 미수검 차량 예방을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비사업용 차량은 출고된지 4년 후부터 2년마다, 사업용 차량은 신차 출고 후 2년 후부터 1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자동차 검사를 10년 이상 받지 않은 장기 미수검 차량이 64만대에 이르는 등 법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특
인천 송도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대형차량과 SUV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27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천송도소방서에 따르면 11월19일 오전 0시41분께 송도동 도로 차량에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화재는 대형차량과 SUV차량이 정면출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CCTV상황실 직원이 모니터링 중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화재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경기도가 벌금이나 과태료 등 세외수입을 못내 압류 처분을 받은 생계형 체납자들의 차량 가운데 폐차하거나 운행기록이 없는 10만2748대를 대상으로 압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들을 위한 조치로 도는 체납자들이 세금체납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외수입을 모두 결손 처리할 방침이다. 11월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자동차에 대한 실효성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말소, 멸실 처리된 10만2748명의 차량 압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도는 도 체납자 1
부천시 춘의동 시내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차량을 운전하던 30대 남성이 숨졌다.또 이 곳을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도로에 쓰러진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40대 운전자가 다치는 2차 사고도 발생했다.11월2일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2분께 춘의동 까치울역 인근 도로에서 A(35·남)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인근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또 충격을 받고 도로로 쓰러진 가로등을 B(40대·남)씨가 오토바이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인천 서구 신현동 소재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68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0월30일 오전 10시2분께 운전자는 차량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5대와 대원 36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했다.이번화재로 차량내부가 전소돼 약 6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추석연휴 3일째인 10월2일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됐지만 오후 3시 다른 명절연휴에 비해 정체가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그러나 추캉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린 서울~양양간 차량이 증가하면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안성휴게소 구간 7km 정체되고 있고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증평~진천 구간 5km 구간, 남이천 부근 4km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서해대교 15km 구간과 화성휴게소 부근 5km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영동선 강릉방향은 덕평휴게소
인천 서구 루원교차로 인근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9월28일 오후 8시27분께 운전자 A 씨는 주행 중 차량 이상 징후를 느껴 차를 세운 뒤 엔진 룸 내부를 확인하던 중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0대와 대원 30명을 동원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엔진 룸이 불타 약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천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개인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한 대씩
인천 서구의 한 카센터에 입고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엔진룸이 불에타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6일 낮 12시48분께 사고로 카센터에 입고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카센터 관계자 A 씨는 차량 작업 중 엔진룸 내부에서 화염이 발생해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됐으며 정확한 화재 요인은 조사 중이다.
주차위반 착오로 견인된 경우 발생된 피해비용을 운전자에게 지급하는 절차가 간소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7월6일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경찰서장이나 시장·구청장·군수 등 지자체장은 주차위반 차량에 대해 견인할 수 있다고 돼 있다.이 법은 차량의 운전자나 관리 책임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도로에서 일어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한 것도 이 법의 취지다.이 과정에서 경찰서장이나 지자체장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다해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특히 위법사실이 없는데도
인천 강화군에서 일가족이 탄 차량이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 등 6명이 다쳤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강화소방서에 따르면 6월3일 밤 0시22분께 강화읍 도로에서 SUV 차량이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차량은 물에 잠긴 상태로 차량에 탑승했던 운전자 등 6명은 스스로 탈출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했다.119구급대는 운전자 A 씨 등 탑승자 6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근병원으로 이송조치한 뒤 차량 내부수색과 크레인 인양작업을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