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태워 1500만원 상당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부평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월10일 인천 부평의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안전하게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1월10일 인천 부평의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안전하게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1월10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7분께 지역 내 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약 15분 만에 안전하게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대부분이 타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평소방서는 전기적 이상으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신고자인 운전자는 당시 주행 중 타는 냄새가 나자 차량을 도로에 세워 살피던 중 운전석 하부 불꽃과 에어컨 송풍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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