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정원은 ‘국제해킹조직의 국내 사이버 공격 시도가 하루 평균 156만 건에 달하고 특히 IT·금융 등 민간 분야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유상범 국회 정보위원회 국힘 간사와 윤건영 민주당 간사는 11월 1일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서 실시한 국정감사 직후 ‘국정원 사이버 안보 대응 활동’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국제해킹조직의 사이버 공격 시도는 지난해 118만 건에서 156만 건으로 32%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중국과 북한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중국 통한 가상자산 환치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적발 금액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월23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중국을 통한 가상자산 환치기 적발 건수는 23건이다.같은 기간 중국을 통한 가상자산 환치기 적발 금액은 3조2833억원으로 파악됐다.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8년 8건, 2019년 2건, 2020년 0건, 2021년 9건, 2022년 4건이다.연도별 적발 금액은 2018년 3134억원, 2019년 524억원, 2020년 0원, 2021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청이 제주도 해역에 불법 설치된 어린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하는 일명 ’싹쓸이어구‘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 작업에 나섰다.4월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서쪽 인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불법 설치된 중국 범장망 61틀을 발견했다.해경은 발견된 이 중국 범장망 61틀에 대한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이 중국 범장망은 길이가 약 250미터, 폭이 약 75미터에 달하는 대형 그물이다.물고기가 모이는 끝자루 부분의 그물코 크기가 약 2㎝밖에 되지 않아 어린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해 일명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시진핑 국가 주석과 3월25일 오후 5시30분께 전화 통화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시진핑 주석이 오후에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당선 축하 인사를 계기로 마련됐다”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보다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될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예정된 통화가 "시진핑 주석 측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은 격침해버려야 한다고 한 발언은 반중 국민 분노에 편승한 의도라도 비판했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 대변인은 2월9일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사드 공약을 비판하며 ‘왜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경제를 망치려 하나’ 고 말했던 이 후보가 격침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라며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국민의 분노를 앞질러 선을 넘어 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8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막에 여·야와 정부가 합심으로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했다.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은 2월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측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 연출은 지난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이었던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이머우 감독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방역 때문에 인원을 대량으로 참
국제e스포츠진흥원 본부가 광명소재 크로앙스백화점 5층으로 지난 6일 이전과 함께 광명에 둥지를 틀었다.개소식 행사로 e스포츠패션쇼와 다양한 캐릭터 등을 선보인 국제e스포츠는 2016년 4월부터 중국문화부소속 중국인터넷서비스협회와 e스포츠교류를 하고 있다.중국인터넷서비스협회는 현재 중국 23개성에 분포된 14만8000여 개의 PC방이 소속된 다니체로 매출관리 약45조원을 자랑하는 문화부 1급 소속이다양 단체는 e스포츠의 교류를 기반으로 교육체계·등급제·직업화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한·중 공동으로 e스포츠문화 발전에 많은 공로를 기여해
보이스피싱으로 빼돌린 수백억원을 위안으로 환전해 중국으로 송금한 일당 1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10월9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400억원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으로 송금한 A 씨와 보이스피싱 수거와 전달, 인출 담당 등 총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하고 피해금 1억2000여 만원 등을 압수했다.부천소사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은 지난 4개월 간의 계좌추적을 통해 2년9개월동안 400억원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으로 송금한 환치기 조직을 검거했다.전담팀은 환치기 조직 수사 중 유령회사를 설립 후 법인과 연결된 대
코로나19를 피해 중국 청도에서 잠입해 국내서 활동하던 불법 환전 조직이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중이던 경찰에 의해 일망타진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중국 청도에서 들어와 경북 구미서 환전영업과 더불어 불법 사설 파워볼 사이트까지 운영해 온 불법 환전조직 '스타머니'의 총책 A(45세) 씨 등 운영진 5명을 게임산업법 및 도박개장 등 혐의로 구속하고 정산팀·대포통장 개설자, 성인PC방 업주 등 관련자 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스타머니 총책임자 A(45세) 씨와 조직관리책 B(44세) 씨는 2018년께부터 중국 청도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가을철 꽃게 성어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이다.서특단은 이 기간 서해 NLL인근 해역에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증가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선박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거 등 사전차단 중심의 非대면 전술 중심으로 운영한다.중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방역지침 철저히 준수해 나포작전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주·야간 상시 퇴거작전, 경비
포천시는 5월 한 달간 경기북부 코트라(KOTRA)지원단과 연계해 포천 소재 식품·식품기기 11개 기업이 참여한 ‘포천시 중국 동북부 식품·식품기기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선양, 다롄시 중심으로 중국 동북부 지역의 식품 유통기업, 무역회사 등 15개사가 참가해 온라인 수출 상담 32건을 진행해 약 300만 달러(한화 약37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그동안 코로나19로 국내외 국제 박람회, 전시회 등이 취소됨에 따라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 경로가 막혀 애로사항을 표출해왔다. 포천시와 KOTRA는
의정부시와 지난 6년간 학술 등의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 차하얼학회가 27일 싱가포르 리웨이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마스크(KN 95) 30만장을 한국에 기증했다.중국 차하얼학회는 한팡밍(韓方明) 주석이 대표로 있는 민간학술단체로 2009년에 발족한 외교 및 국제관계 전문 민간 싱크탱크이다.차아얼학회는 기증한 30만장 중 5만장을 2015년부터 매년 동북아 평화시대를 주제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하며 국제외교 및 상호교류 등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의정부시에 지원했다.서울 중구 명동에 소재한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의왕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로부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필요한 비접촉식 열체온계 700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세관 통관절차를 거쳐 27일 시에 도착한 비접촉식 열체온계 700점은 향후 의왕시 방역관리에 필요한 다중집합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셴닝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방역물품 기부의사를 의왕시에 전하고 물품구매를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한 물량확보의 어려움과 발송업체 물량폭주로 인한 발송지연 등으로 일정 추진에 난관이 있었지만 양 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
해양경찰청은 제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불법 설치된 중국 싹쓸이 그물을 철거했다고 밝혔다.일명 ‘범장망’으로 불리는 싹쓸이 그물 철거는 4월 20~27일 진행됐다.불시 단속 형태로 실시된 이번 철거는 민‧관‧경 합동으로 이뤄졌다.참여 단체 및 기관은 한국수산회 소속 근해안강망 3척과 남·서해단의 어업관리단, 제주 및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이다.단속을 통해 그물 속에 있던 조기·갈치 등 어획물 약 140톤은 현장에서 방류했다.철거한 불법어구는 전량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범장망은 길이가 약 250미터, 폭이 약 75미터에 달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중국 왕홍 홍보 방송을 이용한 판매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남동구와 인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일명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사업으로, 인플루언서란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으로 팔로우와의 친밀한 관계를 활용하여 기업 마케팅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특히 중국의 인플루언서를 ‘왕홍’이라 부르는데 온라인 판매와 전자결재가 활성화된 중국에서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남동구는 중국에 뷰티와 소
류자이 당서기를 비롯한 중국 산둥성 대표단이 ‘경기도와 산둥성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를 방문,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더욱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를 ‘경기도-산둥성 우호의 해’로 정하고 매년 정례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경제·과학기술·교육·농업·연구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으로, 경기도와 산둥성 간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와 중국 산둥성 당서기는 2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인천시 옹진군이 10월24일 백령도와 중국을 잇는 국제 여객선 항로 추진을 위한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서해 5도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크루즈 등 운항으로 대규모 국제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백령도와 중국 위해시 간 국제항로 개설에 대한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조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용역기간은 이달 착수해 내년 3월 중간보고회와 7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옹진군은 지난해 11월 중국 위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정하영 김포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포시 대표단이 지난 15~16일 산동성 지난시를 방문 '산동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에 참가했다.산동성 해외협력 시작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33개국에서 정부대표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김포시의 방문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하택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16일 개막식에서는 김포시와 하택시가 지역무역 시범구역 지정 추진, 경제무역사무소 설립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해 양 시(市)간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경제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정하영 시장은 산동
김포시가 11일, 정하영 시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유치를 위해 15~18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랴오청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정하영 시장은 중국 내 전기버스 1위 업체인 중통버스와 전기배터리 제조사인 큐브에너지를 방문, 연구시설 등을 견학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김포시와 중통버스, 큐브에너지는 김포 대곶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도록 적극 협력하며, 전기자동차 핵심 앵커기업 유치에 상호 지원하게 된다.중통버스는 연간 3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