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오는 2026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단체행동을 통해 매립지 종료를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인천시민연합회, 검단시민연합회, 검단원당지구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1월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매립지를 종료하라’고 촉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 당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고 임기 내에 반드시 이전토록 하며 총리실 산하에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전담 기구를
[일간경기=박종란 기자] 연 강수량의 30%가 넘는 비가 엿새 만에 쏟아지는 등 역대급 비를 뿌리던 장마가 사실상 끝이 났다.기상청은 7월26일 한달 전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된 장마가 이날 남부와 중부지방에 내린 비를 마지막으로 동시에 종료된 것으로 분석했다.또 제5호 태풍 독수리는 27일 께 대만 남쪽 해상을 지나 28일 중국 남동부 해안에 상륙 후 북진하며 약화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한반도 주변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국지적 대기불안정에 의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에서 ‘전방 적색신호 시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가 점차 정착돼가는 모습이다.4월21일 인천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4월21일까지 3개월간 발생한 우회전시 보행자 교통사고는 137건이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 168건 대비 18.4%에 해당하는 31건이 줄어든 수치다.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경찰의 플래카드 게첩 및 현장 계도활동 등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셈이다.지난 1월 22일 ‘전방 적색신호 때 우회전 일시정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됐다.경찰은 이후 3개월간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해 유정복 시장과 시 집행부는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를 조속히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순학(민주당, 산업경제위원회) 인천시의회 의원은 3월28일 제258회 인천시의회 5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순학 의원은 “지난주 시정질문에서 이용창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시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며 시민들이 궁금해하지 않는 시장님의 자화자찬을 자제하고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언제쯤 실현되는지 같은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말해줄 것을 요
인천시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9월15일 국회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는 야만적인 정책이며 이로 인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지난 30년간의 고통에 대해 서울시와 경기도는 비겁한 침묵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조태현 기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는 야만적인 정책이며 이로 인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지난 30년간의 고통에 대해 서울시와 경기도는 비겁한 침묵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9월15일 국회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강남규 의원(위원장), 김명주 의원, 이순학 의원, 심우창 의원, 정진식 의원, 최은순 의원을 비롯해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시민사회단체 및 환경단체 대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민 대부분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쓰레기를 인천시에 매립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인천시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 정책 시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9%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30년 이상 견뎌왔던 인천시민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2025년 매립지사용은 반드시 종료돼야 한다고 답해
[일간경기=인천 서구]인천서구 단체 연합회(연합회)와 서구자원순환 선진화 시민추진단(시민추진단)은 6월21일 오전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와 관련해 12만 주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환경부에 제출했다.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17일부터 서구 홈페이지·지역화폐 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과 연합회가 5월31일 서구 검암역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GTX-D노선 인천원안 사수’ 등을 촉구하는 서구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개최하고,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 인천2호선 가정역, 완정역, 검단사거리역, 석남역 등 6개소에 6월1일까
인천시가 자체매립지인 인천에코랜드가 들어설 토지에 대한 매입절차를 완료했다.인천시는 인천에코랜드 조성부지인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1 일원의 토지 17필지, 89만486㎡(약 27만평)에 대해 4월28일 잔금 지급과 함께 부동산 매매협상과 매매계약 체결을 최종 마무리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 11월12일 해당 토지를 자체매립지 후보지로 발표하고 지난 3월 제269회 임시회에서는 (가칭)인천에코랜드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공공사업의 추진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취득)과 토지 매입예산 620억원이
‘수도권매립지 연장 사용을 밀어붙이겠다’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에 대해 박남춘 인천시장이 강하게 비판했다.박 시장은 이날 SNS에서 3월3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인천 등 서울 외곽에 쓰레기 매립을 지속하겠다’고 말한 것과 과련 “누구든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막으려 한다면 단호히 뚫어낼 것”이라고 밝혔다.오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인천시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방침에따라)굉장히 심각한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민생당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특별조사 중단 통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경기도는 12월7일 “남양주시의 감사 거부 등으로 실질적인 조사 진행이 어렵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상적 감사가 어렵다"며 특별조사 중단을 남양주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16일 경기도의 남양주시 특별조사로 시작된 두 자치단체간 갈등은 20여 일만에 잠정 일단락 됐다.남양주시는 8일 입장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가처분 신청 결과 이전 지혜로운 판단을 해준 경기도에 감사한다. 그러나 그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인천시가 영종갯벌 보전·관리 중장기 계획수립에 나선 것과 관련 인천녹색연합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영종갯벌 지키기 릴레이 1인시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11월24일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인천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실천계획 수립 용역 과업지시서'에 ‘영종갯벌 생태계 현황 조사’와 ‘영종갯벌 보전, 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가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 지난 4개월여 간 이어온 1인 릴레이 시위를 종료한다고 말했다.앞서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해양동물학실험실, 생명다양성재단과 함께 영종2지구 갯벌 일대에서
인천시가 지난 10·15일 박남춘 시장이 직접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선포한 데 이어 수도권의 모든 지방정부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공식화하는 등 후속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10·15일 선포 이후 수도권의 64개 지방정부(인천 9개 군·구, 서울 25개 구, 경기 30개 시·군)에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책 및 자체 폐기물처리대책 등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이를 통해 인천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각 지방정부의 대책 마련과 실천이
인천시가 다가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로의 대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수립 및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TF를 본격 가동했다.시는 지난 10월15일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시민공동행동을 발표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실현시키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그동안 환경오염 배출도시였던 인천은 순환도시로 환경정책을 대전환하는 친환경 일류도시 프로젝트를
인천시가 2025년으로 예상되는 수도권매립지 3-1공구의 매립 종료에 대비하고, 새로운 자원순환 정책에 의한 쓰레기 직매립 제로의 자체 매립지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폐기물처리시설(매립) 입지후보지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생활폐기물 소각재 및 불연성 폐기물만을 매립할 자체 매립지는 일일 약 160톤을 반입 받아 최종 처분(매립) 하게 된다. 매립부 지상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매립 방식과 날림먼지 저감 등을 위한 상부 돔 또는 건축물 형식으로 계획하는 등 기존의 매립지와는 확연한 차별성을 갖게 된다.대상지역은 인천시 전역이며, 신청
인천 서구 주민들이 수도권 매립지 사용을 오는 2025년까지 종료하기 위해 범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10월2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서구복지평화복지연대·검단주민총연합회·오류지구연합회 등 10여 개 주민단체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3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2025년 사용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을 요구했다.대책위는 그동안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도권매립지종료’ 활동을 해오던 주민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또한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과도 연계해서 공
인천경실련을 비롯한 인천서구 지역주민들이 환경부가 4자 회의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무기한 연장한 것은 매립지를 영구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도라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29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서구시민단체(이하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기존 수도권매립지를 영구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도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며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항의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단체는 지난달 15일 수도권에서 배출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건설폐기물을 선별하는 전(前)처리시설을 수도권매립지에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