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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시민들 수도권매립지 문제 한목소리 낸다주민단체들 공동대응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하라"
  • 홍성은 기자
  • 승인 2019.10.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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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민들이 수도권 매립지 사용을 오는 2025년까지 종료하기 위해 범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2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서구복지평화복지연대·검단주민총연합회·오류지구연합회 등 10여 개 주민단체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3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2025년 사용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을 요구했다. 사진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백진기 주민대책위원장 모습. <사진=홍성은 기자>

2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서구복지평화복지연대·검단주민총연합회·오류지구연합회 등 10여 개 주민단체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3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2025년 사용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그동안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도권매립지종료’ 활동을 해오던 주민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또한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과도 연계해서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백진기 주민대책위원장은 “인천시를 비롯해 서울시와 환경부 등과 면담을 통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나갈 것"이고 "수도권매립지 3-2공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결사적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는 이후 대규모 서명운동과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서구 백석동 일대에 1천486만㎡ 규모로 조성한 수도권매립지는 1992년 2월 개장해 서울·인천·경기지역 쓰레기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자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공론화 1호 안건으로 선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의재에 적합한 공론화 모델을 설계하는 논의를 내달까지 진행하며 90일간 공론조사와 숙의 과정 등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선진폐기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일본을 직접 방문했으며, 지난달 25일에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공정한 사회 및 자원순환 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강한 의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성은 기자  hsba63@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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