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의 지난 5월27일 테크노밸리 재유치 공약 비난에 반박하고 나섰다. 이날 안 후보는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조정으로 e-커머스 스마트 물류단지 복합화 사업 외에는 불가능'하다고 테크노밸리사업 재추진 공약을 평가절하했다.이에 대해 백 후보는 '테크노밸리 부지가 대통령 공약인 4차 산업단지 조성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국토부는 대통령 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물류단지 사업을 취소하거나 재조정할 것이 너무나 자명하다. 절차는 다시 밟으면 되는 일이기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는 현 구리시를 "지난 4년간 구리시는 많은 것을 잃었고, 독선과 불통이 만연하다"고 진단했다. "구리시를 블루칩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백 후보에게 구리시의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구리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도시이다. 그런데도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 도시이다. 단체장의 정책의 누수와 개인의 일탈 등으로 바람이 잘 날 없었다. 지난 지선에 실패한 후 매일 시민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구리아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참 고마운 별명이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후보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경찰 수사 의뢰와 관련 안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5월26일 노컷뉴스는 ‘국가인권위가 안 후보에 대해 시장재직 당시 A 국장에 대해 부당한 파견과 기간 연장, 대면 업무보고 강요 등 괴롭힘, 일방적인 공로연수 발령 등 4가지 사안에 대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백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많은 매체들의 연이은 보도로 시민들의 상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사의뢰의 주체가 안 후보의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박영순 전 구리시장과 현 시장인 안승남 시장 후보가 구리한강변개발사업과 테크노밸리사업에 관한 거짓과 진실의 공방전이 막바지 선거판을 강타할 전망이다.이 같은 설전은 지난 5월18일, 박 전 시장이 경선에서 탈락한 후 백경현 시장 지지를 선언하며 ‘제2 대장동으로 지목되는 한강변사업 중단과 테크노밸리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데 큰 틀에서 의견을 동조했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비롯됐다.선언문이 발표되자 안 후보는 21일, 한 언론사를 통해 박 전 시장의 발언은 ‘완벽한 허구, 시민을 기만하는 몰염치한 행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전쟁터에선 진영의 사기 저하를 차단하기 위해 불리한 상황을 숨기는 게 지휘관의 역할이자 도리라는데..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오히려 자신의 불리한 처지를 드러내 놓고 유권자들에게 읍소하고 나서 '사람이 신중하지 못하고 깃털처럼 가볍다'고 지적.한 언론사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실시한 ‘구리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 48.0%,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 40.4%로 백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7.6% 앞선 것으로 23일 신문 지상에 발표.이 조사가 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김용현 구리시의원 후보가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의 선거공약과 관련,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중지하고 ‘구리시 발전을 위해 이제 ’ ‘두 손 모아’ 가 아니라 '두 손 놓아' 주길 바란다’며 비난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5월24일 A4 7매 분량의 보도자료를 배포, “지난 7대 선거에서 자신의 1호 공약이었던 테크노밸리 사업을 이번 8대 선거에선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구’라며 부정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고 안 후보를 공략했다.이어 “당시 도의원 이었던 안 후보가 2017년 6월10일 갈매지구 내 신세계 물류단지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작은 도시, 그러나 정치와 선거만큼은 전국의 바로메타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구리시다. 6.1 지방선거 구리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안승남(56), 국민의힘 백경현(63), 무소속 박수천(65) 후보 등 3명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이번 시장 선거의 관전은 안 후보와 백 후보의 리턴매치다. 지난 7대 시장선거에서 도의원 2선의 안 후보가 6대 시장을 역임한 백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시장직을 거머줬다. 당시 청색 바람에 힘입은 안 후보의 득표율은 60.02%로 39.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경선 패배를 씻고 전격 백경현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 지역정가에 파란이 예상된다.5월18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오늘은 5.18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가 광주로 내려가 5.18 영령들을 추모하는 대화합의 날”이라며 “경선 과정의 모든 것을 잊고 일자리 넘치는 자족도시 구리와 품격높은 구리시 발전을 위해 백경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박 전 시장은 “최근 백경현 후보와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안승남 민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시장을 역임할 당시 구리한강변개발사업 업자로부터 향응을 접대받은 사건과 관련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시장 경선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져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구리시민단체는 이해관계가 뚜렷한 업자로부터 63빌딩 중식당에서 향응을 받는 등 안 시장의 비위행위가 지난해 1월 SBS 뉴스에 연속 방영되자 의정부검찰청과 국민권익위에 고발, 검찰은 1년여 동안 수사를 미루다 지난 3월24일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으며 권익위는 부정 청탁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시장 재임 당시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구리테크노벨리 사업’을 철회한 이유는 외부요인이 아닌 ‘시가 다른 사업을 하기 위해 스스로 폐기를 결정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백현종 경기도의원 후보는 지난 1일 ‘안승남 시장님, 구리 TV는 왜 끄셨나요’라는 제목의 ‘테크노벨리 사업에 대한 공개 질의에 안 시장 후보는 ’테크노벨리 사업은 이미 폐기됐고 재추진은 불가하며 푸드벨리를 조성하겠다‘고 답변하자 “동문서답과 핑계 그리고 행정의 무지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 왔다면 심각한 문제”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5월8일 6·1 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로 이재준, 부천시장 후보로는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은 김준혁 예비후보를 최종 경선에서 누르고 수원시장 후보로 확정돼 국민의힘 후보인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맞붙게 됐다.또한 조용익 전 행정관은 장덕천 현 시장을 2차 경선에서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으며, 국민의힘 후보인 서영석 전 부천정 당협위원장과 부천시장을 놓고 겨루게 됐다.도내 민주당 소속 현역 시장이 공천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시장과 막역한 관계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박석윤 단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지역 정가의 파란이 예상된다.지난 4월16일 구리시장 예비후보를 사퇴한 김 의장은 28일 ‘구리시장 예비후보 박석윤 지지선언문’을 발표, “6.1 지방선거는 구리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선거”라며 “상생의 정치, 시민 대통합을 저와 함께 실천한 후보로 박석윤 예비후보를 비상한 각오로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새롭게 선출될 구리시장이 갖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민단체가 안승남 시장의 비리의혹과 관련 검찰과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한 시민은 수원시 소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문 앞에서 '구리시장 출당'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대선을 치룬 직후인 지난 3월10일, 1인 피켓시위에 나선 A 씨는 "구리시장은 AI플랫폼시티를 가장해 개발업자에게 수천 억의 이익을 안겨주려는 구리한강변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과 함께 "구리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개발업자로부터 골프접대를 받고 63빌딩 고급 음식 접대 등 많은 비리로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정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힌 시민단체가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해 쓴소리와 함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2월9일 이 단체의 민 모 씨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 시장은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에 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업자들과 원정 골프와 고급 식당에서 향응 접대, 공무원 채용 특혜 등으로 고발했으나 경찰과 검찰은 무슨 연유에서인지 1년이 넘도록 피고발인 조사도 하지 않는 등 사건을 뭉개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한 뒤 “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크노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경제개발 촉진위원회 대표,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장, 구리·남양주 1세대 시민운동가인 박수천씨가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9월6일 박 씨는 ‘안승남은 얼마 남지 않은 시장 임기 양심 갖고 집행하라. 거짓말하지 말라’는 제목의 A4용지 4쪽 분량의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작금 안 시장이 구리시 재산과 혈세를 낭비하는 것을 보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시장을 추종하는 공직자들이 안 시장을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고 시민 혈세를 탕진하게 하는데 몇 개월 후 시장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또 다시 등장했다. 지자체장으로서 한 번이라도 이름이 거론된다는 자체가 불미스러운 일인데 이번이 5번째다.익명의 한 구리시민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승남 구리시장의 권력 사유화와 정치보복, 관계 공무원의 직권 남용, 소극 행정을 조사하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을 올렸다.이 주민은 “당신은 구리시장 맞습니까”로 시작된 청원에서 안 시장이 취임한 후 현재에 이르는 행적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민이 위임한 권력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행사해야 함에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한강변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2035 구리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관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는 지적이다. 만약 이 행위가 사실로 밝혀지면 도와 시 관계자들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박영순 전 구리시장(구리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은 8월19일,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는 구리시가 신청한 ‘도시기본계획변경 심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 전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승남 시장이 이미 GB해제 조건부의결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삼용주택조합이 7월7일 안승남 구리시장과 관련부서 강모 과장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조합은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기 전인 지난 6일, 건축심의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거부한 관련 부서 강모 과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기북부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어 조합의 연이은 행보가 주민의 분노를 대변하고 있다.조합은 “구리시가 권익위의 조정 합의를 거절한 순간부터 시민을 위한 시장과 공무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