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학원 중 상당수가 성범죄나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2월2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6월말까지 4년 6개월간 성범죄나 아동학대 범죄전력 미조회 학원 단속 건수는 총 40건이다.이는 연평균 8.9건에 해당하는 수치다.매년 인천에서 성범죄나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은 학원이 약 9곳에 달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12건, 2019년 10건, 2020년 9건, 2021년이 6건이고 2022년의 경우 6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과 성범죄 등에 대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기간은 3월2일부터 오는 4월29일까지 2개월간이다.학교폭력·성범죄는 코로나19가 심화된 지난 202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하지만 교육 분야 일상회복 추진 방침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학교폭력과 성범죄 등의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이에 인천경찰은 선제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과 성범죄 등의 예방 활동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의 상당수 학원들이 강사 채용 시 성범죄와 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여기에 교습비를 신고 금액보다 높게 청구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적발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12월29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관련 교육기관 등의 장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채용할 경우 사전에 아동학대 및 성범죄 전력을 확인해야 한다.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런데도 인천지역 내 상당수 학원들이 이를 지키지 않다가 지도 점검 과정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성범죄 발생 건수가 55.6% 폭증했지만 오히려 실형은 줄고 집행 유예는 늘어나 양형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영배(민주당, 서울성북갑) 국회의원은 2010년 2만584건이던 성범죄 발생건수가 2019년 3만2029건으로 9년간 약 1.5배 증가했다며, 관련 법안을 5차례나 수정을 거쳤지만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대검철창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체범죄가 10.2% 감소하는 동안 강제추행은 116%, 카메라등 이용촬영 범죄는 411% 급등했다.반면 실형 선고는 201
[이재명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것"]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화천대유는 토건세력과 결탁한 '국민의힘' 것"이라며 야당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아들이 왜 50억원씩 받았겠는가. 정치권력과 투기세력이 야합을 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모두 석고대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특검을 만드는데 몇 달, 수사 준비하고 수사하는데 몇 달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중 20대와 미성년자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8월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모두 2242건에 달했다.이는 월평균 약 62건에 일평균 약 2.1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매일 2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령별로는 20대가 684건으로 가장 많았고 7세~20세까지 미성년자 523건, 30대 403건, 40대 294건, 50대 233건, 60대
최근 5년간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 1901명 중 중징계인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전체 35.8%인 391명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현행 공무원연금법은 형벌 등에 따른 공무원연금 제한 사유에 성범죄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성범죄로 당연 퇴직하는 경우에도 공무원연금을 문제없이 수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는 공직사회 내 성범죄를 좀 더 엄격히 보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서 개정된 국가공무원법과의 법률 간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홍정민(민주당·고양시병) 국회의원은 8월1
[이재명 지사 "김대중 대통령 정신 이을 것"]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오후 고양시의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을 방문해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민생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유산관에서부터 역사관, 통일관까지 전시공간 곳곳을 둘러보고 기념관 방명록에 "김대중 선생님께서 열어주신 민주·평화·민생의 길을 더 넓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에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오늘, 당신의 위대한 발걸음과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않을 것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민주당·안산5)은 11월17일 실시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경기도교육청 총괄 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연루 교원에 대한 도교육청의 늦장 대응 문제를 지적하며, 성범죄 연루 교원 발생 시 즉각적인 직위해제 조치로 학생들의 피해 예방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질의에서 성 의원은 “지난 10월 중 언론보도를 통해 ‘n번 방’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된 도내 교원 3명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늦장 대응이 밝혀져 논란을 겪은 바 있다”며 “도교육청에서는 해당 범죄가 아동 음란물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11월3일 세미나실에서 구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날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사례별로 진행됐다.특히 교육은 의회 조직 내 올바른 성문화 정착 및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에 중점을 뒀다.이날 차종우 강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위직 인사들의 각종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우치고 공직자로써 특히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안호 의장은 “교육을 통해 구 의원들이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 상당수가 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0월30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최근 4년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사건은 총 2377건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613건, 2017년 659건, 2018년 593건, 2019년 512건이다.이중 여자 대상은 2016년 567건, 2017년 618건, 2018년 558건, 2019년 479건으로 전체의 93.5%에 해당하는 2222건이나 됐다.남자 대상 성범죄도 적지 않았다.같은 기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지난 2년간 성범죄나 아동학대 전력을 조회하지 않고 직원을 채용한 학원이 10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월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민주당·인천연수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성범죄·아동학대 범죄전력 미조회로 적발된 학원은 총 1082곳에 이른다.2018년 489곳, 2019년 448곳, 올해 6월까지 145곳으로 매년 꾸준히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4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3건, 부산 129건, 경남 65건 순이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교직원에 의한 성범죄 피해 학생수가 2년 새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성범죄를 저지른 교직원 들 중 절반 정도만 파면이나 해임되고 나머지는 여전히 교사의 신분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미래통합당·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최근 3년간 초·중·고 교직원 성범죄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교직원에 의한 성범죄 피해 학생이 2년 새 약 60%가 증가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로 징계받은 초·중·고 교직원은 552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박옥분 위원장)는 7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손정우 미국 송환 불허’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에 대한 심판을 고심하고 여성을 지킬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일동은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에 대하여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씨의 강제 송환을 요구했고, 법무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서울고검이 법원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함에 따라 석방되지 않고 재구속된 상태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6월30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발족식을 실시한다.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추진단장으로 한다. 총 42명의 추진단은 디지털 성범죄 관련 학계, 법률, 의료 전문가들로 이뤄진 정책자문단과 경찰, 교육공무원, 시설장, 상담소장 등 실무자들이 포함된 피해자 안전 및 디지털인권 2개 분과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12일 소관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박옥분 위원장은 “디지털성범죄는 온라인이라는 익명성과 정보통신 기술이라는 매체의 특수성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우리 주변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업 운영과 원스톱지원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차원의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등에 관
고양시는 고양시의회, 고양교육지원청, (사)한국사이버보안협회와 8일 이재준 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최승천 교육장, 김현걸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양시와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성관련 아동‧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프로그램 무료 제공 △사이버상의 불법 성관련 사진‧영상 등의 콘텐츠 삭제 및 예방‧솔루션 무료 제공 △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 진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 △청소년 성범죄 예방 사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적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 단장 백혜련 의원(경기 수원을)이 아동·청소년 성범죄 법정형의 상한 폐지 및 하한 설정으로 동 범죄를 더욱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벌어진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인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신원이 파악된 피해자 74명 중 미성년자가 16명에 이르고 있어 더욱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범죄는 성 착취임과 동시에 가혹한 아동학대 행위로 피해자가 감내해야 할 정신적·신